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좋은 종목을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찾느냐’입니다. 매일 수천 개의 종목이 등락을 반복하는 시장에서 단순히 뉴스나 소문으로 종목을 선정하다 보면 실패할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꼭 활용해야 할 도구가 바로 ‘주식 스크리너’입니다. 주식 스크리너는 방대한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만 선별해 보여주는 도구로, 시간은 절약하고 수익은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최근 시장 트렌드에서는 고성장 업종이나 AI, 2차전지, 반도체와 같은 테마들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종목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스크리닝 조건을 잘 설정해두면 매일 아침 새로운 유망 종목을 발굴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더불어, PER, PBR, ROE, 영업이익률 등 주요 재무 지표뿐만 아니라 최근 거래량 증가나 52주 신고가 돌파 같은 기술적 신호까지 걸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주식 스크리너를 활용해 수익률 높은 종목을 발굴하는 방법부터, 실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조건 설정법, 무료로 쓸 수 있는 스크리너 추천까지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초보 투자자는 물론이고, 매일 투자 종목 찾느라 고민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가이드입니다. 이 글 하나로 수익형 포트폴리오 구축의 핵심 전략을 손에 넣으세요!
주식 스크리너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주식 스크리너는 국내외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시스템입니다.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며, 투자 전략에 맞는 종목을 빠르고 정확하게 발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ER(주가수익비율) 10 이하, ROE 15% 이상, 거래량 급증 등의 조건을 입력하면 이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만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목 선정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더 이상 감이나 뉴스에만 의존하지 않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 투자자라면 매일 매매 종목을 고르는 데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스크리너는 실적 성장주, 저평가 가치주, 기술적 분석에 기반한 급등 후보주 등 다양한 전략을 세우는 데 필수적이며, 종목 발굴과 분석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 높은 종목 발굴을 위한 핵심 조건 설정 방법
수익률 높은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스크리너 조건 설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기준이 잘못되면 의미 없는 종목들만 추출되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을 조합해보면 효율적인 수익형 종목 발굴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는 성장성 지표입니다.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EPS 증가율 등이 전년 대비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이 우량 성장주로 평가받습니다. 이런 종목은 실적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는 수익성 지표로 ROE(자기자본이익률), 영업이익률, 순이익률을 확인해야 합니다. ROE가 15% 이상인 종목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장기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큽니다.
세 번째는 저평가 지표입니다. PER, PBR이 낮은데 성장성이 높은 종목이라면 저평가되어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큽니다. 이런 종목은 시장에서 재평가받는 순간 급등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네 번째로는 기술적 조건입니다. 최근 거래량 급증, 20일·60일 이동평균선 돌파, 52주 신고가 돌파 여부 등도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기술적 분석 조건은 단기 급등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걸러내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거래량과 이동평균선으로 단기 급등 종목 찾기
단기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거래량과 이동평균선 돌파 신호를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특히 평소보다 거래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면서 20일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돌파하는 종목은 단기 시세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거래량은 매수세와 매도세의 힘겨루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급증한다는 것은 매수세가 몰리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이동평균선 돌파가 더해지면 세력의 매집이 끝나고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되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스크리너에서는 ‘거래량 전일 대비 200% 이상 증가’, ‘20일 이동평균선 돌파’, ‘52주 신고가 갱신’ 같은 조건을 넣으면 이런 종목을 빠르게 선별할 수 있습니다. 단기 매매에 최적화된 전략으로 활용해보세요.
고ROE 고성장 종목으로 중장기 투자 전략 세우기
중장기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노리고 싶다면 ROE가 높은 성장주를 발굴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ROE가 15% 이상 꾸준히 유지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도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은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크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종목은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들어오기도 쉽고,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해도 빠르게 반등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스크리너에서 ‘ROE 15% 이상’, ‘최근 3년 매출 증가율 10% 이상’, ‘영업이익 증가율 10% 이상’ 같은 조건을 걸면 충분히 발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종목들은 시장 조정기에도 흔들림 없이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기 좋은 우량주로 평가받습니다.
PER과 PBR로 저평가 우량주 발굴하기
저평가 우량주는 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영역입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이 낮거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데도 실적이 잘 나오는 종목은 시장에서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PER 10 이하, PBR 1 이하의 종목들은 저평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여기에 성장성까지 확인되면 금상첨화입니다. 스크리너에서는 ‘PER 10 이하’, ‘PBR 1 이하’, ‘최근 3년간 영업이익 증가’ 같은 조건을 조합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해보세요.
이런 종목은 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올랐기 때문에 추격매수 부담도 적고, 향후 재평가되면서 큰 수익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